잡스토리

'아기 수족구 증상' 정말 피하고 싶은 질병

알고나 2023. 2. 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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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증상과 대처 방법-

 

 

이건 약 4년 전의 일이다.  우리 집(남아)을 비롯해서 여러 가족들이 워터파크에 놀러 갔다. 남아뿐만 아니라 또래의 조카들도 함께. 그리고 이틀 뒤쯤인가? 우리 집 남아와 같이 갔던 조카들이 하나같이 고열이 났다. 손과 발에는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올라오고 있었다. 각자들 병원에 가보니 수족구였다. 다르게는 구내염이라고 진단받은 조카도 있었다. 입 안에도 수포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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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는 입 안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병인데 전염성이 강해서 어린이집 등원 금지되어 있다.

의사 선생님도 집에서 격리 조치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날 밤 잠자는 우리 남아 얼굴을 살펴보니 입안 곳곳에 수포가 올라와 있었다. 알고나(글쓴이)는 개인적으로 고열도 그렇지만 입안에 수포 때문에 맘마(그때 당시엔 맘마)를 제대로 못 먹는 게 더 안쓰러웠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약을 잘 먹어서인지 이틀 만에 완치되었다.

아무튼 그때를 계기로 아기 수족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던 기억이 난다. 우선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보통 4~6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간혹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1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법은 특별한 게 없다. 그냥 푹 쉬게 해주는 게 최선이다. 다만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영양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 섭취를 권장한다. 참고로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유일한 아기 수족구 예방법이다.

보통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발병하는데 기온이 상승하면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전염성이 강한 만큼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보다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 잘 걸리는 병인데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 특징이 있다. 아이 또한 많이 괴로워한다. 

 

이거는 개인적인 건데 알고 나는 환공포증이 심하다. 온몸에 털이 다 서고 닭살이 다다닥 올라온다.

우리 남아가 수족구 걸렸을 때 손, 발에 수포가 심했었는데 안쓰러우면서도 내가 잘 못 봤던 기억이...

 



[아기 수족구 증상]

발열 및 입안 물집, 궤양, 손과 발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난다. 보통 미열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지만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아기 수족구 치료]

보통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발진, 구강 내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주로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영유아에게서 잘 나타나며 드물게 성인 환자도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별다른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는 점이다. 다만 입안에 생긴 수포 탓에 먹는 양이 줄어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기 수족구 예방]

우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주는 게 좋다. 또 물컵이나 식기류 소독에도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면역력 증진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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