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토리

워라벨은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알고나 2023. 2. 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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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과 우리의 삶의 질은 비례할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알지 못했었던 말들을 새로이 알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오늘 주제는 워라밸 뜻이다. 알고나(글쓴이)도 육아로 인한 경단녀이기 때문에 다시 일을 시작하고자

알아봤을 때 구인광고 속에 '워라밸보장'이라는 말이 정말 많았다. 알고 싶어 졌다. 도대체 워라밸이 뭘까?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퇴근 후 자기 계발 및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친구들 만날 시간조차 없었다. 주말에도 밀린 업무 처리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야근은 기본. 하라면 해야 했다.

물론 지금도 바쁘긴 하지만 적어도 저녁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우리 집 남아와 같이 사는 사람과 함께 대화 나누는 시간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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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근무 환경이 좋은 편이다. 우선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다. 고로 야근은 하지 않는다는 것.

복장도 비교적 자유롭다. 야근 강요도 없고 회식도 거의 없다. 대신 성과 중심이라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십상이다. 알고나(글쓴이)는 평균나이보다 많은 상황이라 더욱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아무튼 이제라도 워라밸을 알게 되고 실천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의 신조어 워라밸 뜻을 알아봤다,

워라밸은 MZ세대 사이에서 매우 핫한 단어다. (근데 MZ세대는 어디까지 해당되는 걸까. 이것도 궁금하다.)

과거엔 일만 잘하면 그만이었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이젠 나 자신도 챙기면서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생겨난 말이 바로 워라벨인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평일 저녁엔 아직 우리 남아가 어리기 때문에 아이를 케어하고 같은 시간에 일찍 재운다. 잘 자야 키가 큰다는 이유로.

(아니? 나 개인적인 시간은 그뿐이니까) 주말에는 아이의 또래 친구들 가족과 만나거나 가까운데라도 여행을 간다.

이렇게 나름대로 알차게 보내보면 어느덧 월요일이 찾아오는데 월요병 따위는 전혀 없다. 신기했다.

물론 출근하고 나면 몸은 힘들지만 예전처럼 일요일저녁이 우울하진 않다. 개콘음악도 없어졌지 참.

오히려 다음 주를 힘차게 보낼 에너지가 충전된다. 돌이켜보면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늘 피곤했고 매사에 의욕이 없었다. 학교도 그랬고 회사도 그랬고 정말 가기 싫었다 매일.

만약 이 워라밸이라는 게 보장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특히 알고나(글쓴이)는 아이도 돌보아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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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연차를 소진하게 된다면 침대에 꼼짝 않고 누워서 유튜브시청을 하다 잠을 자거나 쇼핑을 한다.

또는 이렇게 내가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며 글을 쓴다. 이게 제일 재밌다.

손가락 몇 개만 있어도 행복해진다.  참고로 나는 ISFP.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 

알고나(글 쓰니)는 이번에 입사했을 때 점메추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 어리지만 똑 부러지는 동료들이 단톡방에서 사용했는데 나중에 추측해서 알았다. 모르는 걸 들키지 않았다. 사용해 보면 재미도 있고 젊은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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