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잡다한 모든 것

- 유용한 'SRT'의 예매 방법 -

 

 

 

평소에 SRT를 타고 부산에 있는 친한 친구네 집을 갈 때가 있다. 요즘 KTX보다 저렴하고 빠른 SRT가 인기인 것 같다.

알고나(글쓴이)도 부산 갈 때는 자주 이용하는 편. 이번엔 SRT 예매 꿀팁과 입석 매진일 때 기차표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SRT란 수서고속철도의 줄임말로 2016년 12월 9일 개통되어 현재 경부선(수서-부산), 호남선(수서-목포) 두 노선을 운행 중인 고속열차다. KTX와의 차이점이라면 기존 코레일 열차와는 달리 SR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역방향 좌석이 없고, 특실 서비스 등 여러 가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는 이번에도 우리 집 남아(아이)와 함께 부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SRT를 이용하였다.

처음에 SRT를 탔을 때 왜 사람들이 SRT를 선호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알고 나가 알게 된 SRT 예매 꿀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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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홈페이지나 어플에서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야지만 예약이 가능한데, 비회원으로는 불가능할까?
그렇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모바일 앱에서도 PC홈페이지에서도 비회원예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는 비회원분들도 쉽게 SRT를 예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알고나(글쓴이)가 보기 쉽게 이미지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다.

 

 

 

1. 초록창에 검색 후 미등록고객 예매

 

 

 

 

 

 

3. 정보 입력후 조회하기

 

 

 

4. 해당 좌석 예매 하기 - 미등록고객예약ㆍ발권 - 정보입력 - 동의체크 - 확인

 

5. 결제 정보 입력 후 결제 및 발권 누르기

 

 

위에 5번의 절차를 순서대로 하면 미등록고객 즉 비회원도 예매를 할 수 있다.

단, 좌석선택의 한계가 있으며 할인율이 다를 수 있다는 점 등 홈페이지 내에 안내되는 사항을 잘 읽어보길 바란다.

 

 

 

 

그다음, 코레일톡처럼 미리 표를 예매하면 할인혜택이 될까?
아쉽게도 아니다. 다만 얼리버드 이벤트라고 해서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티켓을 판매하는데, 이 경우엔 결제기한이 당일 오후 6시까지이기 때문에 시간 내에 결제를 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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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때 서울역에서 부산역 가는 차편 중 일부구간이 매진이던데, 입석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
입석 승차권은 따로 발매하지 않는다. 대신 자유석 제도라는 것이 있어서 지정좌석제가 아닌 모든 구간에서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설날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날에는 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만약 운 좋게 자리를 잡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그다음, 명절승차권 반환수수료는 될까?

 

반환수수료 참고.

 

반환수수료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단,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앱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출발시각 이전이면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출발시각 이후에는 10%의 위약금이 부과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