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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매일 먹는 콤부차

알고나 2023. 2.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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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차의 유래와 효능,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

한 때는 탄산음료, 비타민음료 등의 빠져 살았다.

나는 꼭 식사 후 음료로 마무리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일을 할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요즘은 콤부차에 빠져있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어 눈에 띄었고 동료도 스틱포장으로 되어있는 콤부차를 자주 타서 마시길래 하나 얻어먹어보고 바로 쟁여두었다. 알고나(글쓴이)는 개인적으로 탄산수에 스틱으로 되어있는 콤부차를 타서 마시는게 가장 맛있다. 여전히 그렇게 먹고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차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녹차, 홍차,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중 내가 즐겨 마시는 건 발효음료인 콤부차다. 이름 그대로 홍차나 녹차를 우린 물에 설탕을 넣고 스코비라는 유익균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음료다. 

언뜻 보면 맥주 같기도 하고 탄산음료 같기도 하다. 색깔은 연한 갈색이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얼핏 보면 콜라랑 비슷해 보이지만 톡 쏘는 느낌은 전혀 없다. 대신 시큼털털한 맛이 나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강하다. 마시면 마실수록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아무튼 나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다. 

참고로 콤부차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매일 마셨다고 전해질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산화 작용 및 독소 배출, 면역력 증진, 위장 건강 개선,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선 제조 과정부터 홍초랑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차이가 난다. 일반 식초는 과일이나 곡물을 원료로 사용하지만 콤부차는 찻잎을 우려낸 물에 배양액을 첨가하여 만든다. 그리고 유산균 외에도 효모 및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콤부차는 홍차버섯이라는 균사체를 이용해 만든다. 버섯 모양을 하고 있어 영어로는 '홍차버섯' 또는 '곰부차'라고도 불린다. 콤부차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위장 기능 개선, 해독 작용, 피부 미용 등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장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 

장 내 환경을 개선시켜 변비 예방 및 완화에 좋고 설사 증상 완화에도 좋다. 아울러 체내 독소 배출 촉진 및 염증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피로 해소 및 노화 방지에도 좋으며 혈액순환 증진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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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세포 성장 억제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부작용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성이 강해 과다 섭취 시 위 점막 손상 위험이 있으며 신장결석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적정량을 꾸준히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분말 형태의 제품은 1회 섭취량 기준 약 4g 정도인데 물 200ml에 타서 마시면 된다.

아울러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서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산성이 강해 과다 섭취하면 위궤양이나 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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