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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4세대 2.5 가솔린 노블레스 6인승, 부동의 1위?

알고나 2023. 3.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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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 4세대 2.5 가솔린 노블레스 6인승을 직접 타고 다니는 후기 -

 

 

 

쏘렌토-4세대-가솔린-6인승
알고나의 쏘렌토 차량

 

 

알고나는 약 2주 전에 차량을 구입했다. 기존 세단에서 처음으로 RV 차량을 타보았다. 

알고나(글쓴이)가 RV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아이와 함께 편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의 목적이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차량의 실내의 크기 여부가 정말 중요했다. 카시트를 타고 다니던 아이를 데리고 다닐 때는

카시트만으로도 한자리를 다 차지하고 그 밖에 아이의 유모차, 여러 물품들을 싣고 다니려면 내부가 큰 차량이 정말 좋은 것 같았다. 많은 RV, SUV 차량 중에 쏘렌토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던 건 6인승, 그리고 더욱 넓어진 내부 때문이다.

 

현대의 팰리세이드 차량과 많이 비교를 해보았었다. 일단 차량가 자체가 비슷한 성능이었을 때 펠리세이드가 훨씬 비쌌고 

외관이 너무 커서 운전하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았다. 하지만 넓은 내부를 자랑했고 팰리세이드 역시 내 마음에서 떠나질 못했었다. 그러다 쏘렌토 6인승 차량을 보았는데 2 열시트 분리형이 정말 맘에 들었다. 이 또한 펠리세이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트림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우리 가족의 가계 수준에서는 쏘렌토가 적당했고 쏘렌토 내부 정도만 되어도 정말 편안하게 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2 열시트의 분리형은 나에게 왜 와닿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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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고나는 보통 온 가족이 다 차량에 탑승할 때 뒷좌석에 많이 않는다. 기존 세단을 탔을 때에도 그랬다.

뒷좌석이 시트 분리가 되어 있으니 3 열시트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앉았을 때 훨씬 편안하다고 느꼈다. 손잡이도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내부가 더욱 넓어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쏘렌토 외장디자인이 풀체인지 된 지 약 3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고 인기가 많다는 걸 알고 있다. 세련된 외장디자인에 블랙컬러가 더해지니 더욱 맘에 들었다. 알고나가 선택한 노블레스 트림은 딱 중간이다. 갖출 건 다 갖추었다고 보면 된다. 운전경력 16년 차에게는 많은 옵션이 필요하지 않았다. 사이드, 백미러만 있어도 주차는 완벽하니 말이다. 그럼에도 가장 기본이 아닌 중간 트림을 결정한 이유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12.3인치 풀사이즈 컬러 LCD의 전자 계기판 디자인과 10.25인치의 널찍하고 또렷한 디스플레이가 한 몫했다. 또한 익숙한 기어봉이 아닌 다이얼기어도 해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가죽시트를 포기하지 못했다. 물론 요즘 인조가죽 시트들도 정말 견고하게 잘 나오는 걸 알고 있지만 직물시트부터 운전을 해보았던 알고나에게는 가죽시트를 하지 않으면 뭔가 패키지에서 하나를 빼먹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전 세단부터 가죽시트를 항상 사용했고 아무리 견고한 인조가죽이라 한들 가죽시트가 주는 가죽냄새와 고급스러운 느낌은 재현할 수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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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는 내장 가죽 컬러를 '새들브라운'으로 선택했다. 기아 자동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컬러감이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베이지톤이 고급스러웠다. 물론 관리적으로는 블랙이 더 좋았겠지만 블랙시트는 많이 타봤으니 이번엔 베이지톤으로.

고급스러운 가죽소재뿐만 아니라 텍스처 디테일 또한 깔끔해서 정말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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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계기판이 이렇게 세련될 일 인가? 정말 예쁘다. 물론 요즘차들은 트림, 옵션, 종류에 따라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기능이지만 알고나(글쓴이)는 처음 봐서 신기하다. (옛날사람)


출처 :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 이렇게 공기청정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고성능 콤비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갑자기 운행하다 보면 알아서 혼자 켜진다. 놀라울 일이다.

차에서 공기청정을 하다니.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열기도 쉽지 않으니 자주 이용할 것 같다. 

 

2 열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접힌다. 그래서 2열, 3열을 접어서 넓은 트렁크로 사용할 수 있고 3열만 접어서 기본 RV 크기의 트렁크 사이즈를 이용할 수 있다.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트렁크문이 자동이다. 이것도 정말 좋더군.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면 내 차의 360도 뷰를 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만 보면서 주차하던 옛날사람 알고나는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익숙함이 무섭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하긴 하다 사이드미러로 미쳐 못 보는 공간까지 360도 뷰로 볼 수 있고 '기아커넥션'이라는 앱과 차를 연동하면 아무 데서나 내 차 주변영상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정말 신세계였다. 

앱 하나로 시동을 켜고, 끄고 차 주변 영상을 보고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또한 무선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따로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쏘렌토 4세대를 출고해서 2주 정도 타본 결과 왜 역대급으로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팔려나갔는지 이유를 알겠다. 

약 1,2년 전만 해도 풀체인지 되면서 대기기간이 1년 이상 걸린다고도 했지만 23년 현재 시점에서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역시 같은 동급 차량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쏘렌토. 알고나는 100프로 만족 중이다. 

 

가성비 좋은 패밀리카로 완전 추천!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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