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토리

'졸피뎀' 논란의 역주행 사고 (한블리)

알고나 2023. 4.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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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역주행 사고 원인은 졸피뎀? -

 

졸피뎀위험성

 

 

 

 

6일 오후에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 리뷰된 사고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영상이기에 이렇게 들끓고 있는지 보고 싶어서 알고나(글쓴이)도 영상을 찾아보았다. 

 

이미지 출처 : JTBC '한물철의 블랙박스 리뷰'

 

영상에는 잘 가고 있던 차량을 향해 마주 보며 돌진하는 역주행 차량의 모습이 나왔다. 알고나도 보면서 두 눈을 의심했다. 어찌해서 한 차선에 차가 마주 보며 달려오는가. 역주행? 정말 끔찍한 영상이었다.

돌진하는 차량의 모습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히고 그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사람들의 공분을 산 것 같다. 

더욱 논라 된 이유는 이 끔찍한 역주행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졸피뎀 과다 복용이었다는 사실이다. 

역주행하는 운전자가 정상일리 없었겠지만 졸피뎀 과다복용, 즉 약물남용으로 인해 죄 없는 사람의 목숨을 한 순간에 앗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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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졸피뎀은 무슨 약일까? 

졸피뎀(zolpidem)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진정 및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므로, 취침 바로 직전에 투여해야 한다.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어 항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갑자기 투여를 중단하면 금단증상이나 반동성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여를 중단할 경우에는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보통 성인의 1일 권장량은 10 mg이며, 초과하여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노인 또는 쇠약한 환자의 경우, 대사 및 배설이 감소될 수 있고 또한 졸피뎀의 효과에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투여해야 하며 1일 권장량 5mg, 10mg를 초과하지 않도록 복용해야 한다. 

 

졸피뎀의 부작용 (수면운전 포함)

졸피뎀 복용 시 경고하는 내용 중 특징이 수면운전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사고 및 행동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경고되는 사항이 실제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정말 황망할 노릇. 갑자기 딸은 엄마를 잃고 영상제보로 호소한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한 사람의 잘못된 약물오남용으로 말도 안 되는 이 사건이 당연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졸음, 두통 현기증, 불면증 악화, 선행성 건망증과 같은 인지장애 등이 있으며 환각, 초조, 악몽 등 마약과 다를 바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설사나 오심, 구토, 복통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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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제인 것인데 이 사고의 원인이 이 졸피뎀을 과다 복용하고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병원 이송 중 사망하였다고 한다. 고인의 딸이 이 내용을 '한블리'에 제보하면서 모든 사람의 분노를 일으킨 것이다.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의 사건 사고들로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약물오남용에 대한 우리의 경각심도 갖춰야 할 것이고 어떤 약이든 꼭 전문가(의사, 약사 등)와 함께 소통하며 적절하게 

복용해야 한다. 특히나 이런 의존성, 중독성을 띄는 약물들을 가능하다면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는 의식을 갖고 모두 안전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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